국내 출산율은 날이 갈수록 떨어져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귀한 아이들을 키우며, 아이 한 명을 키울 때 아이의 부모와 조부모, 친척, 지인들까지 지갑을 열며 키운다고 해서 ‘텐포켓’ 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과연 10명의 지갑을 열며 키우는 아이들이 입고 걸치는 명품의 가격은 어떻게 될까요?
겨울이면 있는 집에서 하나씩 장만한다는 몽클레어 패딩 키즈 라인은 기본적으로 100만원이 훌쩍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인기 제품들은 200~300만대의 가격대도 있습니다.
파페치에 따르면, 이탈리아 하이엔드 명품으로 알려진 ‘브루넬로 쿠치넬리’의 키즈라인인 바이커 재킷은 863만원, ‘톰 브라운’ 키즈라인의 버튼 다운 핏 블레이저는 467만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그 밖에 버버리 칠드런의 로고 백팩은 105만원, 여아용 트렌치 코트는 122만원에 판매되고 있지만,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판매량이 점점 늘고 있다고 합니다.
맞벌이 부부들의 소득을 한 자녀에게 많이 투자하다보니 벌어지는 현상으로 아동 명품은 점점 확산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