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펜슬 2세대 호환되는 기기와 스마트하게 사용하는 법

애플펜슬 2세대

애플펜슬 2세대는 2018년 10월에 출시되었습니다. 한쪽이 납작한 하얀 펜슬은 자석으로 부착과 페어링, 무선 충전 등이 가능합니다. 아이패드에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한 애플펜슬 2세대 사용법, 애플펜슬 2세대 호환, 애플펜슬 2세대 연결안됨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애플펜슬 2세대 호환

애플펜슬 2세대

  • 지원기기 : 미니6, 프로 12.9형(3~5), 프로 11형(1~3), 에어4
  • 스펙 : 무선 페어링, 충전, 자석으로 부착, 두번 탭 도구 전환 기능, 기울임과 압력 감지, 픽셀 단위로 미세한 정밀함, 낮은 레이턴시
  • 가격 : 165,000원

애플펜슬 1세대

  • 지원기기 : 일반 6~9, 에어3, 미니5, 프로 12.9형(1~2), 프로 10.5형, 프로 9.7형
  • 스펙 : 라이트닝으로 충전, 픽셀 단위 정밀함, 기울임과 압력 감지, 낮은 레이턴시
  • 가격 : 119,000원

애플펜슬 2세대는 이전 애플펜슬의 단점을 대부분 개선했습니다. 먼저 외부 디자인을 살펴보자면 실제 연필의 디자인처럼 육각형입니다. 이러한 변화로 다른 스킨이나 케이스 등의 액세서리와 조화를 더욱 잘 이루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마그네틱 부착 방식은 편리함을 아주 높여 주었습니다. 기존에 별도로 휴대하다 분실될 우려가 컸던 1세대와 달리 아이패드 측면에 부착이 가능해 분실 가능성을 대폭 낮추었습니다. (부착하는 힘이 강한 건 아니므로 사용 후 휴대시에는 별도의 홀더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그네틱은 부착 기능 뿐만 아니라 충전까지 지원을 해주기 때문에 번거롭게 충전을 따로 챙기지 않아도 됩니다. 마그네틱으로 부착을 해두었을 때 배터리 잔량까지 표시되고 있습니다. 육각형의 형태이면서 한쪽이 조금 더 납작한 형태는 그립감도 개선시켜 주었습니다. 매트한 펜슬은 잘 미끄러지지 않고 손에 더 잘 잡힙니다.

애플펜슬 2세대는 개선사항이 많이 있지만 필기감 등은 1세대와 거의 비슷하고, 사용하는 기기가 다르므로 자신이 이용하는 기기와 정확하게 호환이 되는 애플펜슬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애플펜슬 2세대 사용법

애플펜슬 2세대 사용법

펜슬은 블루투스 기능으로 아이패드와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먼저 연결할 기기의 블루투스를 활성화 시켜 준 후 애플펜슬을 연결하면 바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위에서 말한 것처럼 애플펜슬 2세대는 마그네틱을 이용해 부착 및 충전, 페어링이 가능하기 때문에 여러가지로 사용이 간편합니다. 부착하기만 하면 자동으로 충전이 시작되기 때문에 케이블을 찾을 필요도 없고, 아이패드를 충전하면서 동시에 충전이 가능합니다. 아이패드에서 애플펜슬의 충전 정도가 확인이 가능한데, 아이패드에 잠시 붙여놓는 것만으로도 바로 애플펜슬의 사용이 가능합니다.

애플펜슬의 평평한 한 면은 책상에서 굴러떨어지는 일을 막아주고 그립감도 향상시켜주었지만, 펜슬의 기능을 제어하기도 합니다. 터치 감지형 표면이기 때문에 패드에서 따로 도구 아이콘을 찾지 않아도 됩니다. 설정에서 지우개 전환 또는 마지막 사용 도구로 전환 등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설정해 두면 화면 터치 과정 없이 두번 가볍게 탭해서 필기, 다시 두번 탭해서 지우개 모드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익숙해지면 매우 빠르게 펜슬을 다루실 수 있습니다. 필기 등의 기능으로 애플펜슬을 주로 사용하시는 분들에게는 매우 편리한 기능이 될 것 입니다.

손글씨 입력 기능을 활용하면 아날로그 필기도구보다 더 편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애플펜슬로 필기를 할 때 화면에서 딜레이 되는 느낌이 거의 없고, 압력을 감지하기 때문에 선의 굵기도 민감하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 설정의 ‘Apple Pencil’에서 ‘애플 펜슬로만 그리기’ 버튼을 활성화 해두시기를 추천해 드립니다. 아니면 패드 위에서 필기를 하거나 그림을 그릴 때 화면에 닿는 손가락이 흔적을 남길 수도 있습니다.

애플펜슬 연결안됨

애플펜슬 2세대 호환

위에서 말한 것처럼 연결은 펜슬과 패드의 마그네틱 부착으로 자연스럽게 페어링이 가능합니다. 자연스레 연결이 되지 않았다면 아이패드의 설정, 블루투스로 들어가서 ‘쌍으로 연결하기’를 통해 펜슬과 연결해주면 됩니다.

간혹 이 방법으로 연결이 되지 않는다면 우선 패드를 재부팅 해주세요. 재부팅 후에도 페어링이 되지 않았다면 펜촉이 불량일 확률이 있으니 펜촉도 한 번 확인 해보셔야 합니다.

이 모든 방법이 먹히지 않았다면 펜슬이 불량일 수 있으니 애플 서비스센터를 통해 A/S를 진행해 주셔야 합니다.

짭플펜슬 괜찮을까?

애플의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 많은 제품들과 애플펜슬, 에어팟 등 주변기기들이 가격대가 높기 때문에 아무래도 하나씩 갖춰나가는데 부담스러운 건 사실입니다. 최근 애플펜슬 대신, 아이패드와 다양하게 호환이 가능한 일명 짭플펜슬 등이 여러 회사에서 출시되고 있어요. 괜찮을지 후기를 많이 찾다보면, 기능이 우수해서 짭플펜슬만으로도 충분하여 대체가 가능하다는 내용이 많은데 알고보면 제품을 지원받아 후기를 작성한 인플루언서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실제 유저들의 후기를 살펴보면 결국은 후회하고 정품 애플펜슬을 구매하게 된다는 이야기들이 제법 많아요.

일단 무게가 정품 펜슬보다 많이 무거워서 오래 사용시 손에 무리가 가기도 하고, 사용하다보면 글씨가 뚝뚝 끊기는 현상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매끄럽고 부드럽게 잘 사용되다가, 나중에는 끊기는 빈도수가 더욱 잦아진다고 해요. 또 탁탁 소리가 나면서 화면에 기스가 나는 것 같은 느낌의 갈고리 현상도 있다고 합니다. 짭플펜슬도 4만원대로 그냥 한 번 사용해보기에는 큰 돈이기 때문에, 괜히 짭플펜슬 구매하시고 필기나 그림에 불편함을 느끼고 다시 애플펜슬을 구매하게 된다면 큰 돈을 이중 지출하게 되니 처음부터 애플의 정품 펜슬을 구매하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실제로 고가의 아이패드의 스마트하고 우수한 기능을 제대로 구현해주는 건 짭플펜슬이 아니라 정품 펜슬이라는 걸 기억해 주세요.

[애플펜슬 2세대 정품 최저가]

애플펜슬 2세대 연결 안됨

스마트하게 사용하기

  • 그리기 : 애플펜슬을 이용하여 아이패드에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어플들이 많이 있습니다. 프로크리에이터, Affinity Designer, 기본 노트 앱까지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합니다. 모두 약간의 다른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지만 기본 기능은 거의 비슷합니다. 브러시 뿐만 아니라 도구 팔레트에서 선택 도구, 지우개 등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쓰기 : 사용법을 설명할 필요도 없이 정말 쉽고 간단하게 종이에 적는 것처럼 아이패드에 메모를 할 수 있습니다. ios 14에 Scribble 기능이 추가되면서부터 아이패드의 메모 기능은 정말 편리해졌습니다. 모든 텍스트 필드에 손글씨 쓰기가 가능하고 디지털 텍스트로의 변환도 가능합니다. 아이패드는 클릭 가능한 전화번호, 날짜 및 주소 등과 함께 손으로 쓴 텍스트를 실제 텍스트처럼 활용합니다. 아이패드가 이를 감지하면 밑줄이 표시되고 링크를 통해 관련앱(캘린더, 메세지 등)을 열 수도 있습니다.
  • 추가 기능 : 위에 말한 것처럼 더블 탭 기능은 작업 속도를 크게 높일 수 있는 최고의 기능입니다. 또 하나의 특별한 기능은 애플펜슬을 이용하여 메모를 바로 여는 것입니다. 아이패드가 잠겨있는 동안 잠금 화면의 아무 곳이나 애플펜슬로 탭하면 메모가 바로 열립니다. 이것은 즉석에서 빠른 메모를 작성하는 데 매우 편리한 기능입니다.

 

  • 이 포스팅을 통해 구매자님에게 추가되는 비용 없이, 소액의 수수료를 판매사이트로부터 지급 받을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