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 물놀이를 정말 조심해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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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 물놀이 조심

 

 

아래 사진은 휴가철 물놀이 장소로 유명한 강원도 인제의 백담 계곡입니다.

사진에서도 정말 많은 분들이 여름 물놀이를 즐기고 계시네요. 튜브와 구명조끼등을 가지고 가족과 함께 즐겁게 놀고 있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정말 조심하셔야 해요. 깊이가 제일 깊은 곳은 수심 5m가 넘습니다. 물이 깊을수록 초록색이 짙은 색으로 보여요.

계곡이고 건너편이 가까워 보인다고 방심하시면 안됩니다. 순식간에 발이 빠져 깊은 곳으로 들어갈 수 있고 바위가 날카롭고 미끄러워 다치기 쉽습니다.

 

아래는 지리산에 위치한 중산리 계곡입니다. 넓고 물이 맑아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물놀이 장소에요.

 밖에서 볼 때는 그저 놀기 좋은 곳으로만 보이고, 수심이 그렇게 깊어 보이지는 않는데요.

하지만 실제로는….. 이렇게 무섭도록 깊습니다. 아주 엄청난 깊이에요. 많은 사망사고가 났고 고등학생 2명이 함께 사망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수영장이나 워터파크는 안전요원이라도 있어 도와줄 사람이 있지만, 계곡은 당연히 그런 사람도 없어요.

그냥 도움주는 사람 없이 빠져죽거나, 심지어 도와주는 사람의 안전까지 위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비가 많이 와서 물이 불었다면 가까이 가지 않는 것이 좋고 꼭 안전장비를 착용하세요. 발이 끼이거나 미끄러지지 않게 조심하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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